‘곡성’ 곽도원, 생일날 연인 장소연 손 잡고 칸 동반출국…‘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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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17일 13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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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DB·MBC ‘라디오스타’ 제공
사진=동아닷컴 DB·MBC ‘라디오스타’ 제공
영화 ‘곡성’의 배우 곽도원 장소연 커플이 ‘제69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2016)’ 참석을 위해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곽도원 장소연은 ‘곡성’이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면서 프랑스 파리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날은 곽도원의 생일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장소연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짝사랑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한 것을 계기로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장소연의 짝사랑 상대가 곽도원이었던 것.

곽도원은 ‘곡성’ 개봉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인 장소연과 함께 칸 영화제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히며 “잘 사귀고 있다”고 밝혔다. 결혼에 관한 질문에는 “해야죠. 해야죠”라고 쑥스러워하면서도 “‘곡성’에서 딸로 출연한 아역배우 김환희 양이 정말 연기를 잘했다. 아이에 대한 욕심도 생기더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 공식초청 영화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곡성’은 칸 현지시각으로 18일 오후 10시 뤼미에르 대극장(GRAND THEATRE LUMIERE)에서 월드 프리미어 스크리닝을 통해 상영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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