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에 ‘국악계 김연아’ 김나니 출연, “정답으로 욕 발설할까봐 걱정”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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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16일 2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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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사진=KBS
‘우리말 겨루기’에 ‘국악계 김연아’로 불리는 소리꾼 김나니가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16일 방송된 KBS 1TV ‘우리말 겨루기’는 세종대왕의 탄신일(5월 15일)을 기념해 ‘세종대왕 탄신 619돌’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이두일, 윤기원, 정의갑, 소리꾼 김나니가 출연해 상금 1000만 원을 놓고 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나니는 정답을 맞힐 때마다 ‘덩실덩실’, ‘얼씨구!’, ‘지화자’ 등을 외치며 유쾌한 매력을 선보였다.

그러면서도 김나니는 “판소리 가사에 자연스럽게 쓰던 말들에 욕이 많다”며 “정답으로 욕을 발설할까 봐 걱정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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