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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설현·지민 “안중근 의사 발언, 반성하고 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5-13 08:12
2016년 5월 13일 08시 12분
입력
2016-05-13 08:08
2016년 5월 13일 08시 08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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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현 소셜미디어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보고 “긴또깡”이라고 발언해 부족한 역사관을 지적받은 걸그룹 AOA 멤버 설현과 지민이 “불쾌감을 느낀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AOA 설현과 지민은 12일 각각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역사 인식이 부족했다”면서 사과문을 올렸다.
설현은 “이번 일과 관련해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고, 또 불편을 느꼈을 분들에게 마음 속 깊이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역사에 대해서 진중한 태도를 보였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 많은 것을 깨닫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민도 “이번 일을 계기로 무지야말로 가장 큰 잘못임을 배웠다”면서 “앞으로 연예인으로서 아닌,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부끄럽지 않을 역사관을 가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설현과 지민은 3일 온스타일 ‘채널 AOA’에서 역사 퀴즈 문제를 푸는 중 안중근 의사의 사진만 보고 이름을 맞히는 문제에서 “긴또깡?” 등의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
▼ 이하 AOA 설현·지민 사과문 전문 ▼
안녕하세요. AOA 설현입니다.
지난 5월 3일 온스타일에서 방송된 채널AOA 프로그램에서 역사에 대한 저의 인식 부족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역사에 대해서 진중한 태도를 보였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 많은 것을 깨닫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과 관련해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고, 또 불편을 느꼈을 분들에게 마음 속 깊이 죄송한 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게 보내주신 말씀들을 마음에 잘 새겨놓고 앞으로 더욱 신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안녕하세요 AOA 지민 입니다.
저는 지난 5월 3일 온스타일에서 방송된 채널aoa 프로그램에서 역사퀴즈 코너를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안중근 의사의 모습을 알아보지 못하고 심지어 가벼운 태도로 방송에 임하여 많은 분들께 부적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매체에 모습을 드러내는 연예인으로서 오히려 장난스러운 자세로 많은 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어떠한 변명도 저의 잘못을 덮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저는 무지야말로 가장 큰 잘못임을 배웠습니다. 진심으로 사죄말씀 드리며 깊이 반성하겠습니다.
저는 앞으로 연예인으로서 아닌,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부끄럽지 않을 역사관을 가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의 잘못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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