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진세연, “이영애-한효주와의 비교? 차별점은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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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27일 1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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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세연 인스타그램
사진=진세연 인스타그램
30일부터 방송되는 MBC 창사 55주년 특집 주말드라마 ‘옥중화’의 제작발표회가 27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렸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나고 자란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고수, 정다빈, 진세연, 김미숙, 박주미, 정준호 등이 출연한다.

극 중 옥녀 역을 맡은 진세연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이병훈 PD의 전 작품에 등장했던 여자주인공 ‘대장금’ 이영애, ‘동이’ 한효주와의 비교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진세연은 “부담이 안 될 수는 없지만 옥녀만의 매력을 더 드러낼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고 입을 열며 “옥녀는 액션, 무술도 잘 하기 때문에 초반에 그런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앞서 진세연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옥중화 D-6 꺅 #두근두근 열심히 촬영중이에요”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옥녀 역으로 분장하고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 팔로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작품 소개에 따르면 옥녀는 포도청 다모가 되는 것이 꿈이지만 극 중 박태수, 윤태원, 성지헌 세 명의 남자를 만나며 운명이 뒤바뀌게 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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