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영 감독-박희본, 혼배미사로 결혼… 미사는 어떻게 치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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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25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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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영 감독과 결혼 박희본 (사진=싸이더스HQ)
윤세영 감독과 결혼 박희본 (사진=싸이더스HQ)
배우 박희본이 윤세영 웹드라마 감독과 오는 6월 6일 명동성당에서 혼배미사를 올릴 예정이라고 25일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흔히 혼인미사로 불리는 혼배 미사는 천주교식 결혼으로, 하느님의 강복을 비는 특별한 기도가 포함돼 있다.

천주교 신자인 남녀 간에 혼인 의사가 있을 때 본당 신부님을 찾아가 필요한 준비와 예식에 대한 지도를 받는다.

당사자들이 혼인신청서와 세례증명서 호적등본 등을 제출하면 본당신부님은 혼인 전 진술서를 작성하며 증인의 진술을 받아 모든 서류 절차를 끝낸 뒤 본당 게시판이나 주보에 혼인 공고를 낸다.

결혼식 전날 두 사람은 고백성사를 올리고 영혼과 육신을 깨끗하게 한다.

다음날인 혼인식에는 미사를 드리며 결혼 증명서에 신랑 신부로 하여금 직접 서명 날인, 혼배 성사를 마무리한다.

한편 박희본 소속사 싸이더스HQ는 2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박희본이 오는 6월 6일 윤세영 감독과 결혼한다”며 “박희본과 사랑의 결실을
맺은 예비 신랑은 영화, 웹드라마계에서 탄탄히 실력을 쌓아온 윤세영 감독으로 두 사람은 김태용 감독의 소개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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