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앨범 발매’ 정은지 “데뷔 전 아이돌에 대한 편견 있었다” 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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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18일 1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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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lanA엔터테인먼트
사진=PlanA엔터테인먼트
첫 번째 솔로 앨범을 발매한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데뷔 전 아이돌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정은지는 18일 서울 마포구 한 라이브 클럽에서첫 솔로앨범 ‘드림(DREAM)’ 음악감상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은지는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하늘바라기’와 수록곡을 선보였다.

정은지는 “솔직히 데뷔전에는 ‘아이돌’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 굉장히 거만한 생각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이돌이기 덕분에 빛을 보는 경우도, 아이돌이기 때문에 빛을 덜 보는 경우도 있다. 요즘은 음악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돌이라는 편견이 많이 사라진 것 같다. ‘아이돌이라서’' 하는 편견보다는 음색으로 인정해주는 분들이 많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정은지는 첫 솔로 앨범을 내는 심경을 전하며 에이핑크 멤버들이 많은 응원을 해 줬다고 전했다.

정은지는 “솔로를 한다고 자랑을 하기에 민망했는데, 멤버들이 먼저 축하해줬다. 정말 고마웠다”며 “노래 듣고 칭찬도 많이 해줬다. 다른 마음보다는 진심으로 응원해줄 수 있는 멤버가 있어서 고마웠다”고 밝혔다.

정은지는 “타이틀도 많이 바뀌고 고민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솔로 정은지’와 ‘에이핑크 정은지’의 차이점을 묻자 “솔로 정은지는 보다 서정적”이라 답했다.

한편 정은지의 첫 솔로앨범 ‘드림’은 18일 0시에 공개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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