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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잎선 ‘이혼 루머’ 강경대응…송종국 “가장으로서 가정 지키지 못해 죄송” 과거발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05 19:57
2016년 4월 5일 19시 57분
입력
2016-04-05 16:01
2016년 4월 5일 16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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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방송 캡처화면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이혼한 배우 박잎선이 악성 루머에 대한 강경대응을 시사한 가운데, 과거 송종국의 인터뷰가 재조명 받았다.
송종국은 지난해 10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가장으로서 가정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팬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이혼 심경을 전했다.
이어 “가족과 특히 아이들에게 미안하다”면서 “양육권을 엄마에게 맡긴 것은 아무래도 아이들이 자라나는 데는 엄마의 손이 더 필요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송종국은 “(양육권 포기가) 아빠인 내가 육아에 신경 쓰지 않겠다는 말은 전혀 아니다”라면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했던 집도 양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주말에도 아이들과 놀이동산에 다녀왔다. 변함없이 아이들을 지원하고 아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잎선은 이혼을 둘러싼 악성 루머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앞서 그가 이혼 전부터 한 남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근거 없는 루머가 퍼졌다. 박잎선은 “사실무근”이라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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