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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에이단 터너, 제임스 본드 물망…007 제작진 미팅까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7 09:40
2016년 3월 17일 09시 40분
입력
2016-03-17 09:37
2016년 3월 17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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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에이단 터너
‘호빗’ 3부작에서 미남 난쟁이 ‘킬리’ 역을 연기했던 아일랜드 출신 배우 에이단 터너가 유력한 제임스 본드 후보로 올랐다.
에이단 터너가 최근 미국 LA에서 007 시리즈 제작사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출연 여부를 논의했다고 지난 16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미러 등 외신이 보도했다.
제작사 관계자들은 에이단 터너와 미팅 후 상당히 만족감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영국 스파이 활약을 그린 007시리즈의 주인공 제임스 본드 역은 많은 남자배우들의 희망사항이다.
최근까지 본드 역을 해온 다니엘 크레이그는 최근 더 이상 본드 연기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이에 많은 배우들이 차기 제임스 본드 물망에 올랐다. 톰 히들스턴, 이드리스 엘바, 톰 하디 등 섹시한 배우들이 외신에서 거론되곤 했다.
섹시하기론 에이단 터너도 이들 못지않다. 에이단 터너는 지난해 매거진 UK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1위에 뽑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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