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 않으면 희망 있다” 조진웅 묵직한 메시지 담은 ‘시그널’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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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13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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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결말
시그널 결말
1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마지막회에서는 과거가 바뀌고 죽었던 이재한(조진웅 분)이 현재에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막을 내렸다.

마지막 회의 최대 관심사는 이재한의 생존 여부였다.

지난 방송에서 차수현(김혜수 분)과의 무전을 통해 자신의 죽음을 알게 된 이재한은 마지막 회에서 미리 동료들에게 구조를 요청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 보다 진실을 바로잡지 못했음을 더 걱정하는 모습, 꼭 돌아간다는 차수현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켜내는 모습 등 이재한의 굳은 의지가 감동을 주었다.

“포기하지 않으면 희망은 있다”는 이재한의 간절한 신호는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특히 이재한 형사는 김범주(장현성 분)를 잡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보다 더 큰 배후 세력인 장영철(손현주 분)을 추적하는 의지를 보여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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