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과 열애’ 안재현 과거 “연애스타일 ‘낮져밤져’, 한 마리 야수가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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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11일 1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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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방송 캡처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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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이 구혜선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연애 스타일을 언급한 발언이 눈길을 모았다.

안재현은 2014년 11월 방송된 종편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연애 스타일을 언급했다.

이날 MC들이 안재현에게 ‘낮져밤이’, ‘낮이밤져’, ‘낮져밤져’, ‘낮이밤이’ 등 연애 스타일에 대한 공식 질문을 던졌다.

안재현은 “나는 ‘낮져밤져’이다”고 말한 뒤 “원래 어른들 말씀에 지는 게 이기는 것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MC 신동엽은 “지난주부터 ‘진다’ 개념이 달라졌다”고 짓궂게 말했다. 이어 “개념이야 어떻든 좀 이렇게 져주는 편이냐. 나쁜 남자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안재현은 “이겨야 하는 날에는 정말 한 마리의 야수가 되겠다고 마음을 먹어야 한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한편, 안재현은 11일 구혜선과 열애를 인정했다. 안재현 소속사는 구혜선과 열애에 대해 “두 사람은 드라마 ‘블러드’ 종영 이후 좋은 감정으로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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