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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14세 연하 검사와 결혼, 과거 “최대 고민은 결혼” 발언에 女중생 조언이…‘엄지 척!’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08 19:55
2016년 3월 8일 19시 55분
입력
2016-03-08 13:01
2016년 3월 8일 1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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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화면
가수 김원준(43)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최대의 고민이 결혼’이라고 고백한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모앗다.
김원준은 지난해 9월 방송된 종편 JTBC ‘김제동의 톡투유’에 출연해 시간을 주제로 청중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원준은 “최대의 고민은 결혼이다”고 고백했다. 이에 한 여중생 관객이 “언젠간 할 수 있겠죠? 살다 보면 나타나지 않을까요”라더니 “안 나타나면 혼자 살아야죠”라고 조언했다.
이에 김원준은 잠시 당황하더니 “혼자 살면 슬프지 않냐”고 다시 물었다. 그러자 그는 “그러니까 밝게 살아야 한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중생의 거침없는 입담에 MC 김제동은 “이제 ‘톡투유’ MC는 당신”이라며 “그동안 감사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8일 소속사 에프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원준은 14세 연하의 검찰청 소속 검사와 4월 16일 오후 3시 대검찰청 예식장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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