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유진, 딸 로희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눈물 ‘글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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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7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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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기태영-유진 부부가 딸 로희의 노로 바이러스 감염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6일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기태영-유진 부부의 딸 로희가 노로 바이러스에 걸렸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로희는 낮에 먹은 이유식을 토하더니 칭얼거렸다. 기태영은 심상치 않다고 느끼고 바로 병원을 찾았다. 진찰 결과 로희는 요즘 유행하는 노로 바이러스로 급성 장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기태영은 아내 유진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유진과 기태영은 서로 자신이 잘 돌보지 못해 이런 일이 생긴 것이라며 자책했다. 유진은 본인 잘못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기태영은 집으로 돌아와 쉽게 잠들지 못하는 로희 곁을 지켰다. 로희는 계속 아파하며 울음을 터뜨렸고, 기태영은 로희를 안고 어르고 달래느라 제대로 자리에 앉지도 못 했다.

외출에 나섰던 엄마 유진까지 로희가 걱정돼 집으로 돌아왔다. 두 사람은 자신들 때문에 로희가 힘든 하루를 보낸 것 같다며 속상해 했다.

특히 기태영은 유진을 먼저 위로하며 든든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모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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