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손담비 “이다희보다 내가 더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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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4일 1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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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2 손담비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미세스캅2 손담비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미세스캅2 손담비 “이다희보다 내가 더 강하다”

배우 손담비가 ‘미세스캅’ 시즌 1에 출연한 배우 이다희를 언급했다.

4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 2’(황주하 극본, 유인식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미세스캅2’에서 손담비는 사소한 것에 목숨 걸고, 일단 시작하면 끝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강력계 형사 손여옥 역을 맡았다.

이날 손담비는 “이다희와 캐릭터 자체가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액션연기에 있어 내가 마음에 들 때까지 촬영하는 편이다. 발차기 하나에도 ‘멋있다’라는 말을 듣고 싶어 악바리 성격을 드러냈다”며 “이다희도 강하겠지만 나는 더 강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성령은 “(신여옥 형사) 캐릭터가 여우같기도 하고 곰 같기도 하다”면서 “액션스쿨 다니면서 손담비가 너무 열정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극을 받았다. 정말 열심히 이 작품에 임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한편, ‘미세스캅2’는 화려한 스펙과 외모를 지닌, 강력계 형사라고는 보이지 않는 경찰아줌마 고윤정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린 수사극이다.

지난 ‘미세스캅’의 유인식 감독과 황주하 작가, 이길복 촬영감독이 다시 의기투합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토리가 기대되는 ‘미세스캅2’는 ‘애인있어요’ 후속으로 5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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