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범수, 무릎 부상 치료에 ‘고통’…아빠 걱정하는 소을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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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22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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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범수

사진=방송 캡처화면
사진=방송 캡처화면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범수, 무릎 부상 치료에 ‘고통’…아빠 걱정하는 소을 ‘뭉클’

배우 이범수가 무릎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2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범수가 딸 소을이와 아들 다을이(소다 남매)와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는 아이들이 걱정할까봐 아픔을 참고 의연한 모습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범수는 촬영 중 무릎 부상을 당했다. 이날 그는 병원에서 무릎에 찬 물을 빼내는 치료를 받았다. 담당 의사는 “(무릎에서 뺀 물에) 피도 섞여 있지 않다”고 안심 시키면서 물을 빼고 저주파 치료를 했다.

이 과정에서 이범수는 통증을 호소했다. 이를 지켜보던 딸 소을이 “아빠 아프냐”며 걱정을 했다.

그러자 이범수는 “코에 연고를 발라서 매워서 그런 거야”라며 아픈 내색을 감췄다. 소을이는 아빠에게 물을 떠다 주는가 하면, 동생 다을이를 챙기면서 의젓한 면모를 보였다.

이후 이범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빠는 아빠다”라며 “아픈 것을 아프다고 말하면 아빠가 아니라 오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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