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핑크화보’ 공개로 데뷔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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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16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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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엑소’로 관심을 모으는 한중합작 걸그룹 우주소녀가 데뷔를 앞두고 ‘핑크화보’를 공개했다.

우주소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 계정에는 “스타십 위에화 뉴 걸스-우주소녀 첫 데뷔화보를 공개합니다. 12인 소녀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세요! 핑크화보 공개!”라는 글과 함께 우주소녀의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 속 12명의 멤버들은 핑크와 화이트가 조화를 이룬 의상을 입고 사랑스러우면서도 신비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SNS 댓글로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우주소녀의 핑크화보는 유명 포토그래퍼 김현성과 에이핑크, 에이프릴 등의 스타일링을 담당한 정윤경 스타일리스트가 참여했다.

우주소녀는 2015년 4월 상호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손잡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합작 프로젝트로, 런칭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양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국,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정통한 기획사가 의기투합한 만큼, 전 멤버들이 한중을 넘어 범 아시아권을 커버할 수 있는 스타성을 고려해 선발됐으며, 노래와 춤, 연기 등 각각 특화된 분야에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SNS인 웨이보 팔로어가 67만 명을 돌파했다. 우주소녀는 2월 말 데뷔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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