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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강하늘 “삭발은 전혀 문제 안돼, 도망치고 싶을정도로 부담가는 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12 20:41
2016년 2월 12일 20시 41분
입력
2016-02-12 20:39
2016년 2월 12일 20시 39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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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강하늘
두데 강하늘 “삭발은 전혀 문제 안돼, 도망치고 싶을정도로 부담가는 건…”
강하늘이 '동주'에서 실존 인물 윤동주를 연기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는 게스트로 배우 강하늘이 출연했다.
강하늘은 영화 '동주'에서 삭발연기를 펼친 것에 대해 "내가 감히 윤동주 시인을 연기하는데, 삭발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고 고민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강하늘은 그러나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됐다. 윤동주 시인을 연기해야하는 부담감은 도망치고 싶은 정도가 아니라 정말 도망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역할을 받았을 때, 처음에는 기대와 흥분이 됐었다. 윤동주 시인의 열렬한 팬이었다. 시집도 가지고 있을 정도였다"면서도 "막상 촬영하니 중압감, 부담감이 상당했다. 영화 촬영 마지막까지 부담감이 사라지지를 않더라. 그래서 그냥 안고 갔다"고 말했다.
강하늘이 윤동주 시인으로 분한 영화 '동주'는 어둠의 시대, 평생을 함께 한 친구이자 영원한 라이벌이였던 윤동주와 송몽규(박정민)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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