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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만든 영화 ‘귀향’, 전세계가 분노… “여기가 지옥”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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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1 14:56
2016년 2월 1일 14시 56분
입력
2016-02-01 14:14
2016년 2월 1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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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와우픽쳐스 제공
영화 ‘귀향’의 메인 예고편이 최초 공개됐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귀향’은 조정래 감독이 각본, 연출, 제작을 맡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다.
‘귀향’은 제작 초기에 투자자를 얻지 못해 스태프와 배우들이 재능기부로 힘을 모았고 7만 5000여 명 국내외 시민들의 후원으로 순제작비의 50% 이상인 약 12억 원의 제작비를 조달 받았다.
제작과 배급사 확보에 무려 14년이라는 긴 시간을 돌아 지난해 12월 첫 시사회를 가지게 됐다. ‘귀향’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영화정보에 평점 9.89점, ‘보고 싶어요’ 1만 5000여건을 기록했다.
사진= 와우픽쳐스 제공
최초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실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목소리와 함께 시작, 과거를 회상하는 할머니들의 이야기가 과거 모습과 교차되며 진행된다.
영상에는 할머니들이 겪은 고통의 시간들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여기가 지옥이다”"라는 극 중 대사와 함께 안타까운 소녀들의 모습은 공분마저 느끼게 한다.
사진|와우픽쳐스 제공
마지막에 나지막이 들려오는 “언니야, 이제 집에 가자”라는 대사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한다.
한편 영화 ‘귀향’은 지난해 12월부터 대한민국 거창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대전, 원주, 부산, 제주, 서울까지 대한민국 전국을 순회하며 후원자를 위한 시사회를 진행했다.
지난달부터 해외 후원자 대상 시사회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시작으로, 애리조나, 뉴욕, 코네티컷대, 예일대, 브라운대, 워싱턴 등 미국 서부 지역부터 동부 지역까지 순회 중이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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