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출연 장근석 "난 남자들이 싫어해, 승기는 남자들도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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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29일 16시 32분


'대박' 출연 장근석 "난 남자들이 싫어해, 승기는 남자들도 좋아하는데..."

'대박'을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장근석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장근석은 MC 강호동에게 "이승기와 친해지고 싶다"며 "이승기는 남자분들도 좋아하는데 나는 남자들이 싫어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근석은 "이승기와 같이 어울려 다니면 남자 팬을 흡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28일 SBS는 장근석이 ‘대박’에서 비운의 왕자인 타짜 ‘대길’ 역을 맡았다 전했다.

드라마 대박은 모든 것을 잃고 타짜가 된 왕자 대길이 조선의 임금 영조와 목숨과 나라를 걸고 한 판 승부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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