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해피엔딩’ 권율, 여심 사로잡은 박력 어록 공개

‘권율’

‘한번 더 해피엔딩’의 권율이 장나라에게 박력 넘치는 고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는 미모(장나라 분)에게 “썸 타보자”고 제안하는 해준(권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해준은 병원을 찾아와 다시 한 번 고백하는 미모에게 “내가 제일 싫어하는 인간관계가 바로 ‘셋썸’이다"라는 말로 거절을 표했었다.

그러나 그 후 수혁(정경호 분)에게서 ‘셋썸’이 아님을 확인받은 뒤, 미모를 다시 찾아가 먼저 손을 내밀었다. 해준은 “(용감한 웨딩에)왜 가입하지 않느냐”고 따져 묻는 미모에게 태연한 얼굴로 “거기 등록하면 당신이랑 썸 탈 수가 없잖아”라 말하며, 미모의 말문을 막히게 한 박력 넘치는 어록을 선사했다.

지난 1화와 2화에서 권율은 특유의 다정다감하고 젠틀한 매력으로 미모는 물론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런 그가 3화에서는 박력 넘치는 고백 어록에 이어 행복감에 “나 좀 꼬집어 줄래요?”라 묻는 미모에게 “꼬집는 건 내키지 않고”라 말하며 깜짝 포옹까지 했다.

한편 해준과 미모가 본격적으로 ‘썸’을 탈 것이 예고되는 ‘한번 더 해피엔딩’ 4화는 28일(오늘) 오후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