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 권율, 장나라와 본격 로맨스 시작…‘어차피 남편은 권율?’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월 28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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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권율.사진= MBC ‘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권율.사진= MBC ‘한번 더 해피엔딩‘
해피엔딩 권율, 장나라와 본격 로맨스 시작…‘어차피 남편은 권율?’

권율이 장나라에 썸을 타자며 마음을 고백했다

27일 방영된 MBC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권율이 방송을 통해 여심(女心)에 불을 지폈다.

이날 방송에서 한미모(장나라)는 첫눈에 반한 구해준(권율)에게 고백했지만, 구해준은 “삼각관계가 되고 싶지 않다. 나와 수혁(정경호) 사이를 흔들만큼 당신 크게 매력있지 않다”라고 단호히 거절했었다.

하지만 구해준 역시 한미모에게 마음이 있었고, 수혁(정경호)에게 한미모와의 관계를 물어본 뒤 ‘그저 동창’ 이라는 대답을 듣고 한미모를 만나러 간다.

이어 미모가 경영하는 재혼컨설팅 업체에 찾아간 해준은 프로필 등록을 하겠다며 자신의 과거 이혼을 밝혔다. 이후 구해준은 “짧고 굵게 한 번 결혼했었다. 내가 이런 남자다. 여기 등록은 안하겠다”라며 떠나 한미모를 화나게 했다.

이후 한미모는 구해준에게 찾아가 “프로필까지 달달 외우게 해놓고 대체 왜 가입을 안하는데. 당신 나 무시하는거냐. 갖고 노는거냐”라고 따졌다.

그러자 구해준은 “거기 등록하면 당신이랑 썸탈 수가 없잖아”라고 말해 여심을 흔들었다.

이어 “갑자기 왜?”라는 장나라의 질문에 “셋 썸이 아니라는거 확인해서. 한미모와 나 둘 만이라면 가보자”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뒤 미모를 껴안았다.

한편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로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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