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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지코, “문채원 좋아한다” 투정?…정준영 폭로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6-01-28 14:48
2016년 1월 28일 14시 48분
입력
2016-01-28 14:39
2016년 1월 28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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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사진=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지코, “문채원 좋아한다” 투정?…정준영 폭로
방송을 통해 지코가 서태지, 양현석과의 일화에 대해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우지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지코는 “음악시상식 Mnet ‘마마’(MAMA)에서 서태지와 합동 무대를 했었다”고 밝히며 “서태지가 제작진에게 아이돌과의 합동 무대를 제안받았고, 유일하게 제가 선택받아 같이 공연에 서게 된 것”이라며 콜라보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지코는 “서태지에게 선택받아 영광스러웠다. 그런데 그는 체계가 엄청 까다로웠다. 난 즉흥적으로 하는 스타일인데, 합주 시작하자마자 애드리브를 했다가 지적을 받았다”며 서태지의 말투를 따라해 MC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지코는 서태지에 대해 “사람 느낌이 안나고 마치 다른 세상에서 온 분 같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정중영은 지코가 문채원에 관심이 있어한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통해 MC들은 정준영에게 “지코가 정준영씨한테 3년 전부터 문채원씨 소개시켜달라고 했다더라”라고 말하자 지코는 오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준영은 “누나랑 술 한 잔 하고 있다”말하며 “‘진짜 좋아한다 진짜’라며 투정을 부린다”말했고, 지코는 “이거 진짜 모함이다”라고 말해 재미를 전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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