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신흥재벌★ 제시카 “사실 난 끼 없는 사람인데 어쩌다 보니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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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뷰티쁠(BEAUTY+) 제공
사진=뷰티쁠(BEAUTY+) 제공
걸그룹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가 ‘명단공개’에서 신흥 재벌스타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그의 과거 인터뷰가 새삼 화제다.

제시카는 ‘뷰티쁠(BEAUTY+)’ 2015년 6월호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제시카는 해당 인터뷰에서 “만약 다른 시대와 공간으로 갈 수 있다면 어디로 가고 싶나”라는 질문에 “1920년대의 파리와 1960, 70년대 뉴욕에 가보고 싶다. 패션, 문화, 예술, 모든 것들이 있던 시대지 않나”라고 답했다.

이어 “그 시대에서도 노래를 부르고 있을까”라는 질문에 제시카는 “아니다. 난 그냥 그들을 바라보고 있을 것”이라며 “사실 난 끼가 없는 사람인데 어떻게 하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됐다. 내가 지금까지 한 것 중 억지로 한 건 아무것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음악도 그렇고 패션도 그렇고. 그냥 자연스럽게 기회가 주어졌고 하게 됐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면 열심히 한다. 내가 잘하는지 아닌지, 그 일이 내게 맞는지 안 맞는지 알아보고 싶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5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2016’에서는 ‘억대 수입 자랑하는 신흥 재벌 스타’가 소개됐다.

소녀시대 탈퇴 후 패션브랜드를 론칭해 사업가로 활약 중인 제시카는 신흥재벌 스타 5위에 등극했다.

홍콩에 본사를 둔 제시카의 패션 브랜드는 중국, 마카오 등 46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인과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제시카는 2015년 열린 서울 팝업 스토어에서 4시간 만에 1000만원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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