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여친’ 하니, 화끈한 퍼포먼스… ‘라디오스타’서 열애 쿨하게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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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14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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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하니 (사진=TOPIC / Splash News)
EXID 하니 (사진=TOPIC / Splash News)
걸그룹 EXID 멤버 하니가 지난 12일 오후(현지시각)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패션 크라우드 챌린지 페스티벌 2016(이하 FCC)에서 화끈한 무대를 선보였다.

FCC는 집단 지성으로 평가되는 패션 디자인 콘테스트와 K-팝 공연이 합쳐진 새로운 형태의 월드 패션 페스티벌로 중국 최대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愛奇藝, iQiYi)에서 17개국 언어로 생중계된 글로벌 행사다.

한편 13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하니는 방송 최초로 김준수와의 열애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12월 31일 하니 섭외를 했는데 1월 1일에 열애설이 터졌다. 언급해도 되냐”고 XIA 김준수와의 열애에 대해 조심스럽게 물었고 하니는 “이미 열애설 이후 ‘라디오스타’ 녹화 한다고 기사도 다 났더라. 말을 아예 안 하는 것도 팬들에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담담하게 답했다.

이어 MC들은 “녹화 한다고 하니까 남자친구가 뭐라고 했냐”고 물었고 하니는 “‘라디오스타’가 곤란한 상황에 처한 게스트가 나왔을 때 그것을 솔직히 물어보면서 이미지를 호감으로 바꿔준다더라. 다른 프로그램보다 먼저 나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이날 하니는 XIA 김준수와 사랑에 빠지게 된 계기에 대해 “제가 작년에 활동을 많이 했다. 감사하면서도 겁이 났다. 내가 잘해야 멤버들에게도 기회가 많이 간다고 생각해 부담감이 있었다”며 “그때 따뜻한 말과 조언을 많이 해줬다. ‘이러면 안 되지, 안 되지, 개인의 행복을 좇을 때가 아니지’하면서도 마음처럼 안 됐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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