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인터뷰,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생각을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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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7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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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사진= SBS ‘한밤의 TV 연예“ 캡처
클라라. 사진= SBS ‘한밤의 TV 연예“ 캡처
클라라 인터뷰,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생각을 많이 했다”

클라라가 방송에서 소송 이후, 그간의 심경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클라라의 그간의 심경을 담은 단독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 날 방송에서 클라라는 “한국 매체와 인터뷰는 작년 1월 이후로 처음이다. 거의 1년 만인데 긴장되고 어색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9년 동안 사랑받고 또 이름을 알리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그렇게 쌓아온 열정이 한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생각을 많이 했다. 너무 오랫동안 무명생활을 하고 한순간에 사랑을 받아 과도하게 잘 보이려고 하지 않았나 싶다. 행동과 말을 할 때 여러 번 생각해야겠다고 느꼈다”며 그간의 심경을 고백했다.

클라라는 2014년 12월 전 소속사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클라라는 이규태 일광폴라리스 회장의 협박혐의에 대해서 더는 문제 삼지 않겠다고 지난해 9월 합의했다. 폴라리스는 합의 대가로 클라라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한편 클라라는 현재 중국에서 머물고 있다. 최근 중국드라마 ‘여한자진화론지행복교극력’에 캐스팅되어 촬영 중이다. 드라마에서 도시적이고 사랑스러운 재벌집 딸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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