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 통영 중앙시장 만물가게 할머니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1월 7일 08시 00분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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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오후 8시 30분 ‘서민갑부’

경남 통영의 중앙시장 상인인 박경순(66) 할머니는 방앗간 간판을 달고 건어물과 강정을 팔고 있다. 그 외에도 더 많은 품목이 있어 손님들 사이에서는 ‘만물가게’로 통한다.

박 할머니는 강정을 팔면서 동짓날이 다가오면 새알심을, 새해에는 떡 등을 팔며 절기에 맞춰 물건을 미리 준비한다. 이를 통해 할머니는 도매로 물건을 판매할 때 수입이 좋다는 것을 알고 시장 상인들에게 직접 만든 새알심, 떡 등을 도매로 넘기며 이익을 늘렸다. 그렇게 한 푼도 없이 노점상으로 장사를 시작한 할머니는 시가 10억원의 건물주로 거듭났다.

이제는 남편, 아들, 딸까지 나서 가족분업 시스템을 이룬 박 할머니의 장사 비결이 오후 8시30분 공개된다.

백솔미 기자 bsm@do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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