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백수 역할’ 심형탁 “음양뾰찌 빼에, 뚜찌빠찌뽀찌” 무반주 댄스 다시 보니…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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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25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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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만년 백수 역할’ 심형탁 “음양뾰찌 빼에, 뚜찌빠찌뽀찌” 무반주 댄스 다시 보니…폭소

심형탁 만년 백수 역할

배우 심형탁이 ‘아이가 다섯’에 만년 백수 역할로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 장면도 재조명받았다.

심형탁은 지난 10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바보 전쟁-순수의 시대’ 특집에 출연해 무반주 ‘미니언즈’ 댄스로 4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당시 심형탁은 댄스 신고식에서 “요즘 춤과 노래에 빠져있다”면서 반주 없이 노래를 부르며 춤을 췄다.

심형탁은 “오페라도피 마키, 음양뾰찌 빼에, 뚜찌빠찌 뚜찌빠찌뽀찌” 등 외계어를 남발해 좌중을 당황케 했다. 또 그에 맞춰 독특한 춤사위를 선보였다.

출연진이 가사의 뜻을 궁금해 하자 심형탁은 “굉장히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미니언즈’에 나오는 노래를 그대로 받아 적은 말”이라고 설명했다.

가수 솔비는 “순수의 시대 콘셉트에 정말 잘 맞는다. 순수하게 좋아하는 노래를 가져온 것”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심형탁은 ‘아이가 다섯’ 만년 백수 역할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심형탁은 23일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을 통해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된 것도 여러분이 많이 사랑 해 주신 덕분이다. 훌륭한 작품인 ‘아이가 다섯’을 통해 좋은 연기로 시청자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심형탁이 출연하는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족들의 사랑, 갈등 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가족드라마로 ‘연애의 발견’, ‘로맨스가 필요해’의 정현정 작가의 첫 주말극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작품이다.

그는 ‘아이가 다섯’에서 영화감독 출신 만년 백수 이호태 역을 맡아 대학시절 첫사랑 모순영(심이영 분)과 러브라인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아이가 다섯’은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오는 2016년 2월 첫 방송된다.

심형탁 만년 백수 역할.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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