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장근석, 엠카운트다운 깜짝 등장…과제·투표 결과 발표하는 메신저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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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18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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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제공
사진=Mnet 제공
‘프로듀스101’ 장근석이 깜짝 등장해 연습생들의 무대를 직접 소개했다.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참가자들은 17일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서 ‘픽 미(PICK ME)’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프로듀스101’ 참가 연습생들이 최초로 선보인 무대 ‘픽 미(PICK ME)’는 EDM 장르를 기반으로 한 댄스곡으로, 프로그램을 자신을 ‘국민 프로듀서’에게 소개, 어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거대한 네 개의 삼각 무대가 이동하며 100여 명의 소녀들을 한 자리에 모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역대급 규모를 선보였다.

또 장근석은 ‘프로듀스101’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을 대신해 연습생에게 평가 과제를 전달하고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메신저의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제작하다’라는 뜻을 가진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해 아이돌의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다.

‘프로듀스101’을 연출하는 안준영 PD는 “K POP 시장에 새로운 흐름과 활력을 도모하고자 우리나라 기획사 대부분이 참여할 수 있는 뜻 깊은 초대형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K POP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아이콘이 될 유닛 걸그룹을 탄생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프로듀스101 장근석. 사진=Mnet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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