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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나’ 심형탁, 반려동물 돼지 발정에 당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17 09:56
2015년 12월 17일 09시 56분
입력
2015-12-17 09:53
2015년 12월 17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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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방영된 JTBC 예능 ‘마리와 나’에서 배우 심형탁이 돼지 애뀨의 발정에 당황해 화제다.
이날 ‘마리와 나’방송분에는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반려 동물을 돌보지 못하게 된 주인을 스타들이 대신해 돌보미로 나섰다.
심형탁과 은지원은 의뢰인의 집을 찾아 반려 동물과 처음 대면했다. 반려 동물은 돼지 애뀨였다. 이 둘은 애뀨를 집으로 데리고 와 적응의 시간을 보냈다.
심형탁은 시간 날 때마다 애뀨를 쓰다듬으며 정성을 쏟았고, 이내 애뀨는 심형탁의 품속으로 파고들기 시작했다. 심형탁은 화들짝 놀라 소리를 질렀다. 애뀨가 발정이 난 것이다.
옆에서 보고 있던 강호동은 “말로만 듣던 돼지 발정은 처음 본다”며 “나는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내가 계속 스킨십을 했더니…”라며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유발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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