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벨, 파격적인 ‘크로스오버 어반 발라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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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16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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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16일 디지털 싱글 ‘스타’를 발표한다. 7월16일 싱글 ‘코리언 월드 슈퍼보이스’ 이후 정확하게 5개월만이다.

‘스타’는 ‘크로스오버 어반 발라드’라는 장르로, 잔잔한 클래식 사운드에 미 팝가수 크리스 브라운이나 리한나를 연상시키는 어반 비트가 조화를 이룬다. 팝페라 가수에게는 상당히 파격적 사운드로 평가받는다.

이사벨은 “앞으로 팝페라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음악장르에 끝없이 도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별빛에도 눈물 흘린다는 소녀의 여린 감성이 청아한 이사벨의 고음에 실린다.

‘스타’에는 이사벨이 특별히 영입한 최신예 글로벌 프로듀싱팀 ‘어 베테랑’이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했으며, 가수 더원의 프로듀서로 활동한 박범근이 한국적 색깔의 편곡과 피아노 연주로 힘을 더했다.

또한 음반의 재킷사진 촬영은 스포츠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원춘호의 작품으로 초겨울 아련히 다가오는 페이소스를 극대화한다.

이사벨은 “세대를 넘어 별을 보며 설레던 소년 소녀의 감성으로 돌아가자는 마음으로 녹음을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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