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거미, 휘성이 직접 양현석에 소개했다… “너무 잘 해서 바로 계약”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12월 13일 15시 21분


코멘트
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히든싱어4’ 거미, 휘성이 직접 양현석에 소개했다… “너무 잘 해서 바로 계약”

‘히든싱어4’에서 가수 휘성이 거미를 현 소속사 대표에게 직접 소개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한 JTBC ‘히든싱어4’에서는 원조 가수로 거미가 출연했다.

이날 거미는 “제 음악으로 누군가가 위로 받고 꿈을 키우기도 한다는 걸 알게 됐다. 앞으로 더 열심히 음악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출연한 휘성은 “내가 거미 씨를 처음 만난 게, 나얼 씨한테 노래를 잘하는 동생이 있다고 소개를 받았을 때다. 거미 씨가 어디서 오디션을 봤는데 제 예상과 다른 평가를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때 마음을 먹었다. 이 친구의 천재성을 절대로 이대로 두지 않겠다. (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양현석 대표님에게 거미를 소개하려고 했을 때, 두 곡만 연습하라고 했다. 너무나도 똑같이 잘 해와서 바로 계약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종 라운드에서 거미는 모창능력자 이은아, 홍혜진과 대결했고 42표를 얻어 최종우승했다. 이은아는 31표로 준우승에 올랐다. 비록 우승하진 못했지만 이은아, 홍혜진은 모두 다른 원조가수 편에서 준우승 이상 급의 가창력과 모창능력을 보였다는 평을 끌어내며 놀라운 무대를 기록했다.

모든 모창능력자와 거미가 함께 부르는 앙코르 곡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로 ‘히든싱어’ 거미 편의 막이 내렸다.

히든싱어4 거미. 사진=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