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원더보이즈 멤버에 피소…황현희 “술 마시다 김창렬에게 폭행 당한 적 있다” 무슨 사연?
가수 김창렬이 자신이 대표로 있는 기획사에 소속돼 있던 보이그룹 원더보이즈의 한 멤버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창렬을 향한 개그맨 황현희의 폭로가 눈길을 끈다.
2009년 방송된 KBS2 ‘샴페인’에서 황현희는 “술을 마시다 김창렬에게 폭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창렬을 포함해 4명이서 술을 마시던 중 얼음을 잘못 던져 김창렬의 머리를 맞혔다”며 “취기가 올라 있던 김창렬이 날 때렸다”고 폭로했다.
황현희는 “당시 ‘이 양반이 아직 정신을 못 차렸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술이 깨고 나서 사과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1일 가수 김창렬이 자신이 대표로 있는 기획사에 소속돼 있던 보이그룹 원더보이즈의 한 멤버와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매체는 김창렬의 기획사 소속이던 A(21)씨가 ‘김창렬 대표에게 뺨을 수차례 맞고 월급을 빼앗겼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서울 광진경찰서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또한 A씨가 활동했던 그룹 ‘원더보이즈’ 멤버 3명의 통장과 카드를 김창렬이 모두 보관, 월급 수천만 원을 현금인출기를 통해 뽑아 가로챘다는 주장도 담겨 있다.
이에 대해 김창렬 측은 ‘황당하다’며 맞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창렬 측은 해당 보도가 나간 1일 “폭행 혐의와 관련해 경찰서에서 연락을 받은 적도 없다. 기사를 보고 확인했는데 황당할 뿐”이라며 “A씨에 대해 무고죄 허위사실 유포로 맞대응할 생각이다”고 뉴스엔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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