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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전처 폭행 상황 재연 논란…제작진 “상대방 입장 들을 수 없기 때문에 자막”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12 10:19
2015년 11월 12일 10시 19분
입력
2015-11-12 10:18
2015년 11월 12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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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전처 폭행 상황 재연 논란. 사진=리얼극장 방송 캡쳐
박상민, 전처 폭행 상황 재연 논란…제작진 “상대방 입장 들을 수 없기 때문에 자막”
박상민 전처 폭행 상황 재연 논란
'리얼극장' 에서 배우 박상민이 전처 폭행을 묘사한 것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EBS 측이 해명에 나섰다.
11일 EBS '리얼극장' 측 관계자는 "방송 중 자막이 나간 것처럼 우리가 상대방 입장을 들으면 좋은데 그럴 수 없기 때문에 '박상민의 생각이 제작진 의견과는 다를 수 있다'고 고지했다"고 뉴스엔을 통해 전했다.
관계자는 "제작진은 충분히 자막 고지를 했고, 해당 장면을 묵음처리하기도 했다"며 "현재 제작진은 박상민 편 2부를 편집 중이다. 다음주 방송은 지장없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배우 박상민이 ‘리얼극장’에서 과거 전처를 폭행한 상황을 재연하면서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10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서 박상민은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이혼 당시의 심경과 6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회복 중인 어머니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박상민은 어머니가 6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것에 대해 “아버지가 몇 십 년 동안 쌓아놓은 재산을 한방에 탕진했고, 그 충격으로 어머니가 쓰러지셨다. 언어 기능 영역 뇌손상이 매우 커서 뇌병변장애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박상민은 어머니가 쓰러지면서 아내와의 갈등은 심해졌다면서 “간병인 아주머니가 ‘상민씨 부인을 내가 한 번도 못 봤다’고 하더라”. 세 달 동안 아내가 한 번도 안 간 것이다. 그 과정에서 다툼이 일어났고, 어머니 병원을 옮기면서도 또 다툼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는 어머니가 병원을 옮기는 것을 알면서도 깜빡하고 나에게 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 중에도 분에 참지 못하고 격한 감정을 표출했다.
박상민은 당시 자신의 폭행 사건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아내의 뺨을 때리는 듯 한 동작을 취했고 이 장면은 그대로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해당 장면에 대해 “본 프로그램 내 출연자의 이혼 관련 발언은 당사자 일방의 주장일 수 있고 EBS와 제작진의 입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그러나 방송 후 온라인커뮤니티 등에서는 해당 장면을 내보내는 것이 적절치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다.
박상민 전처 폭행 상황 재연 논란. 사진=리얼극장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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