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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지진경 교수, 실종 신고 접수 18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 사인은?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1-12 08:15
2015년 11월 12일 08시 15분
입력
2015-11-12 08:14
2015년 11월 12일 0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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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경. 사진=한국페스티발앙상블 홈페이지
첼리스트 지진경 교수, 실종 신고 접수 18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 사인은?
첼리스트 지진경 중앙대 음대 교수가 경기도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경 남양주시 조안면 운길산 수종사 인근에서 등산객이 지진경 교수의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가족들이 지 씨가 맞는 것으로 확인했고, 사인 등 더 정확한 조사를 위해 추가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 교수는 지난달 25일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이날 발견 당시에는 외상없이 쓰러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발견 장소가 급경사 바로 아래이고, 경사로에서 사람이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흔적이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 등산을 하다 실족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지 수는 수년간 우울증 등으로 힘들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진경 교수는 14세 때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입학한 후 미국 시카고 루즈벨트 음악대학원 등에서 폴 토틀리에, 야노스 스타커를 사사한 첼리스트다. 서울첼리스텐앙상블과 한국페스티벌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했드며, 2007년 중앙대 음악학부에서 교편을 잡았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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