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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선언’ 이천수, 19금 입담 “경기장에서만 힘쓰는 것 아냐”…‘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06 10:49
2015년 11월 6일 10시 49분
입력
2015-11-06 10:48
2015년 11월 6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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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은퇴 선언’ 이천수, 19금 입담 “경기장에서만 힘쓰는 것 아냐”…‘폭소’
축구선수 이천수가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과거 신혼 생활에 대해 언급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이천수는 지난해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비나이다 8강’ 특집 편에 출연했다.
이날 이천수는 “체력은 괜찮나”라는 물음에 “조금씩 힘이 든다”고 답했다. “결혼했는데 아내가 챙겨주지 않냐”는 질문에 이천수는 “좋은 거 많이 해준다. 그런데 아직 신혼이다 보니 좀 그렇다. 잘 알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경기에서만 힘을 쓰는 게 아니라는 건가?”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천수는 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은퇴를 선언했다. "사건 사고도 많았고, 제 잘못된 판단도 있었다. 그러나 제 2의 인생을 시작해야 하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천수. 사진=이천수/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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