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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피아니스트 윤디 리, 무성의한 내한 공연 후 할로윈 인증샷 ‘논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02 13:06
2015년 11월 2일 13시 06분
입력
2015-11-02 13:04
2015년 11월 2일 1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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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디 리’
중국 피아니스트 윤디 리(Yundi Li·33)의 무성의한 공연과 태도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윤디 리와 호주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 열렸다.
이날 공연에서 윤디 리는 음표를 빼먹거나 박자를 건너뛰는 실수를 연발했다. 특히 시드니 심포니와 함께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치는 도중 악보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대기실로 퇴장한 윤디 리는 몸이 아프다며 사인회 등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숙소로 바로 귀가했다.
이후 윤디 리는 자신의 SNS에 “내일 놀라게 해 줄거야!(I’m gonna freak you out tomorrow!)”라는 글과 함께 할로윈 분장을 한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분노를 샀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최악의 공연도 모자라 사과 한마디 없이 장난스러운 사진을 올린 윤디 리의 모습에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며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해 공연기획사인 세나코리아 측은 “(윤디 리로부터) 공연 실수와 관련한 말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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