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결혼’ 김하늘, 결혼을 결정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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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23일 1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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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하늘. 사진제공|SM C&C
배우 김하늘. 사진제공|SM C&C
배우 김하늘(37)이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내년 3월19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그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이후 서로에 대한 신뢰로 최근 양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 일정을 확정했다.

김하늘의 결혼은 이미 9월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알려진 직후부터 예정됐던 것이기도 하다…(스포츠동아 9월25일자 1면 단독보도)

김하늘의 한 측근은 추석을 앞두고 스포츠동아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최근 김하늘이 남자친구의 프러포즈를 받았다. 양가 부모님도 두 사람의 결혼을 승낙했다”고 밝혔다.

당시 이 측근은 “교제를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미래를 약속했다.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크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하늘은 새 주연작인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와 ‘여교사’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구체적인 결혼 일정을 고민해왔다.

특히 두 작품이 각각 멜로와 치정 스릴러라는 점에서 김하늘은 자신의 결혼 사실이 영화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까 조심스러워 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관련 일정이 모두 확정된 것으로 알려져 김하늘은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꿈꿀 수 있게 됐다.

김하늘의 또 다른 측근은 “김하늘이 예비신랑을 많이 의지하며 존중한다. 예비신랑 역시 김하늘은 물론 그의 부모님을 마음을 다해 대한다”고 덧붙였다.

1996년 모델로 데뷔한 김하늘은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동감’ ‘7급공무원’ 등과 드라마 ‘온에어’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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