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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송곳’ 지현우, 캐릭터 연구 일화 “실제 노사갈등 현장 찾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21 17:12
2015년 10월 21일 17시 12분
입력
2015-10-21 17:11
2015년 10월 21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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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배우 지현우가 드라마 ‘송곳’을 위해 철저한 연구를 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21일 서울시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진행된 JTBC 드라마 ‘송곳’ 제작발표회에 지현우, 안내상, 김희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현우는 제작발표회 현장에 목발을 하고 나타나 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현우는 “부상투혼은 아니고 멍 때리다가 다쳤다. 제작진에게 (다리를 다쳐서) 죄송하다”며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나타났다.
지현우는 이날 작품과 캐릭터 연구를 위해 현장을 누비며 고민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지현우는 “시간이 날때마다 마트를 돌아다니며 관찰하고, 푸드코트에서 밥을 먹으며 대본을 보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확한 감정선을 알기위해 최규석 작가님에게 문의를 하거나 실제 노사갈등이 벌어진 현장을 찾아 공부하고 있다”고 말해 작품에 임하는 그의 각오를 엿볼 수 있었다.
한편, JTBC 드라마 ‘송곳’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대형마트에서 벌어진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지현우와 안내상이 주연을 맡았고, 김희원, 김가은, 현우, 슈퍼주니어 예성, 박시환 등이 출연한다.
‘송곳’은 오는 10월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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