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하상욱 “표절은 마음속에 있는 경우가 더 많다”

동아닷컴 입력 2015-10-13 10:16수정 2015-10-13 10:17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하상욱이 자신의 시를 무단도용 당한 적 있다고 밝혔다.

하상욱은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나도 내 시를 표절을 당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하상욱은 “어떤 브랜드와 내 글 같은 형식으로 뭔가를 해보자고 했었다. 진행을 하다가 무산이 됐는데 내게 ‘그냥 우리가 똑같이 써도 되는 걸 왜 돈 주고 하냐’고 하더라. 결국 똑같은 형식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내가 특허를 받은 게 아니기 때문에 법적으로 구제받기 힘든 상황이었다”고 증언했다.

그러면서 하상욱은 “표절은 마음속에 있는 경우가 더 많다.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는 법적으로 처벌할 수 있다. 그런데 표절은 그런 시시비비를 따지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처벌을 강화하면 아티스트들이 제2의 검열장치처럼 표현의 자유가 위축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