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유진♥이상우 ‘안 되는’ 이유? “세상 무서운 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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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11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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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이상우. 사진=KBS2 ‘부탁해요, 엄마’ 캡처
부탁해요 엄마 이상우. 사진=KBS2 ‘부탁해요, 엄마’ 캡처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유진♥이상우 ‘안 되는’ 이유? “세상 무서운 줄 모른다”

부탁해요 엄마 이상우

'부탁해요 엄마' 유진 이상우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 17회에서는 이진애(유진 분)와 강훈재(이상우 분)의 알콩달콩한 데이트가 공개됐다.

그러나 둘의 관계를 알게 된 임산옥(고두심)은 “헷가닥 돌아버리겠어”라며 “말 많은 처녀 총각이 한 지붕에 살면 이런 사단 난다고 하지 않았냐”며 이동출(김갑수 분)이 강훈재를 하숙생으로 둔 것에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이를 들은 이진애는 “이제 씻으러 가겠다. 엄마랑 더 이야기 해봤자 결론도 안 난다”며 자리를 피하려 했다. 이에 임산옥은 이진애를 불러세우며 “어쨌든 넌 뚝딱이 총각(강훈재)과는 절대로 안 된다. 세상이 아무리 변했다고 해도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게 있다. 세상 무서운 줄 모르냐"며 화를 냈다.

이에 이진애는 “내가 알아서 하겠다. 엄마는 참견하지 말아라”며 밖으로 나와버렸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부탁해요 엄마 이상우. 사진=KBS2 ‘부탁해요, 엄마’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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