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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음원 사재기, 직접 브로커 얘기 녹취해 검찰에 고발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02 08:59
2015년 10월 2일 08시 59분
입력
2015-10-02 08:58
2015년 10월 2일 08시 58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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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사재기 (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음원 사재기
박진영 "음원 사재기, 직접 브로커 얘기 녹취해 검찰에 고발했다"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이 '음원 사재기' 실체가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 구체적인 경험까지 밝혔다.
박진영은 9월3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최근 '음원 사재기' 논란이 불거지기 이전 JYP직원이 직접 브로커의 얘기를 녹취해 검찰에 고발했다고 말했다.
이 고발은 JYP, YG, SM,스타제국 등 대형 기획사 4곳이 함께 진행했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다.
박진영은 "주변분들에게 'JYP는 음원 사재기 안 하냐, 바보 같다. 다른 많은 기획사는 하는데 안 하면 손실 아니냐는 말을 들었다"며 "이에 저희 직원이 브로커를 만나서 녹취해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녹취내용에 대해 "저희 회사를 설득하려고 다른 회사들이 얼마나 많이 하는지 설명하는 내용이 있었다. 구체적으로 기획사 언급은 하지 않고 가수들을 집어 얘기했다" 고 설명했다.
박진영은 '브로커 말에 따르면 10위 안의 곡 중 6곡이 음원사재기 곡'이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음원 사재기'란 연예 기획사가 팬들이 소속가수 음원차트 순위를 높이기 위해 해당 가수 음원을 대량 사들이는 행위를 뜻한다. 불법으로 음원 사용 횟수를 조작, 가요 기획사가 출시한 음원을 음악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도록 하는 수법이다.
음원 사재기 (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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