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은 입대를 보름 앞둔 11월5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리는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대형 프로모션 행사에 참여한다.
이날 무대는 ‘밤을 걷는 선비’가 12월 초 일본 한류전문 케이블 KNTV가 방영에 앞서 펼치는 사전홍보 행사.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열리는 무대에서 최강창민은 이유비와 함께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입대를 목전에 둔 시점이어서 자연스럽게 일본 팬들과 이별의 아쉬움을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7월21일 입대한 동방신기의 동료 멤버 유노윤호는 입대 직전 열린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합동공연 ‘SM타운 라이브’ 도쿄돔 공연에 참가하려다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 촬영으로 불참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현지 팬들은 최강창민의 일본 방문으로 그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서 최고의 케이팝 스타로 꼽히는 동방신기의 멤버 최강창민은 ‘밤을 걷는 선비’의 현지 방영 덕분에 입대 이후에도 드라마를 통해 팬들을 만나게 됐다. ‘밤을 걷는 선비’로 사극에 처음 도전한 최강창민은 이 드라마에서 세손 이윤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