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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조정민 “강남에서 덕소까지 매일 아침 커피 배달 男 있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27 17:41
2015년 8월 27일 17시 41분
입력
2015-08-27 17:28
2015년 8월 27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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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조정민.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조정민 “강남에서 덕소까지 매일 아침 커피 배달 男 있었다”
가수 조정민이 ‘라디오스타’에서 한 남자에게 두 달 동안 커피 선물을 받은 일화를 전했다.
26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미녀와 쎄시봉특집에는 쎄시봉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과 트로트가수 조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MC윤종신은 조정민에게 “강남에서 덕소까지 매일 아침 커피를 사다 준 남자가 있었다더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조정민은 “저희 동네에 커피점이 없어요. 근데 제가 커리를 정말 좋아하거든요”라며 한 남자가 아메리카노와 따뜻한 머핀을 아침마다 사다줬다고 밝혔다.
조정민은 “그와 연인으로 발전하지는 못했다”며 “매일 그러니까 좀 부담스러웠다”라고 전했다.
김구라는 “(매일)같은 커피였냐”라 묻고 조정민이 이를 긍정하자 “그러니까 질릴 만하지”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정민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헌신적이고 가정적이고 저밖에 모르는 사람”이라 밝혀 눈길을 모았다.
라디오스타 조정민.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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