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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심형탁 “연인과 이별 스타일, SNS와 번호 차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20 13:23
2015년 8월 20일 13시 23분
입력
2015-08-20 11:54
2015년 8월 20일 11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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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심형탁이 자신의 이별 스타일을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심형탁은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 모든 SNS를 차단하고 번호까지 지웠다. 술 먹고 전화하려는 걸 막기 위해서다. 술 먹은 어느 날 전화하려는데 번호를 몰라 울면서 잤다”고 말했다.
이어 “애인이 헤어지자고 말해 세 번 물은 뒤 헤어지기로 결심했다. 배터리를 이틀 간 빼고 연락을 받지 않았다. 이후 폰을 켜보니 문자가 30통 넘게 와있더라. 애인에게 하루종일 기다리겠다는 문자가 와있었다. 뒤늦게 연락했지만, 받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MC 김구라가 “헤어질 인연은 헤어진다. 잘 안 맞기 때문에 헤어진 것일 거다”라고 위로했으나 심형탁은 “잘 맞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심형탁은 도라에몽 피규어 수집과 관련해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라고 말하며 시선을 모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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