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박정철 마지막 슬레이트 치는 순간...백종원이 건넨 선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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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19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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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집밥 백선생' 인스타그램)
(사진=tvN '집밥 백선생' 인스타그램)
집밥 백선생 박정철 마지막 슬레이트 치는 순간...백종원이 건넨 선물은?

'집밥 백선생'제작진이 첫 졸업생 박정철이 마지막으로 슬레이트 치는 순간을 공개했다.

tvN '집밥 백선생'은 8월 19일 인스타그램에 "멋지고 매너 좋고 요리에 관심 많고 성실하기까지 한 1기 명예 졸업생 박정철 님의 마지막 슬레이트. 아쉬움을 감출 수가 없네요. (담당 작가는 마지막 인사하며 실제로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임해주셔서 제작진 일동 감사드려요. 다시 꼭 만나요… 꼭, 꼭”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검은 앞치마를 두른 박정철이 슬레이트를 치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TV tvN '집밥 백선생' 14회에서는 백종원의 제자들 중에서 첫 졸업생인 박정철의 졸업식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백종원은 첫 번째 졸업생을 위해 미리 준비해 두었던 특별 선물을 꺼냈다. 준비한 선물은 제자들이 백종원이 요리할 때마다 항상 눈여겨 보던 '중식용 칼' 이었다.

백종원은 선물을 내밀며 "원래 요리사들 사이에서 칼은 선물 하는게 아니다"면서 "딱 천원만 받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철은 "돈이 하나도 없는데"라고 말했고, 김구라가 지갑을 열어 천원을 빌려줬다. 이

백종원은 "꼭 천원 갚아야한다"라며 "칼은 절대 선물로 받는 것이 아니다"라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백종원은 "다음에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오라"고 인사를 건냈다.

박정철은 하차소감에서 "첫 번째 목표는 아내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것이었는데 절반은 성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tvN '집밥 백선생'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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