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꽃게 압도적으로 꺾은 하와이, 정체는 홍지민? “결정적 증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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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16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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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꽃게 하와이.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꽃게 하와이.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꽃게 압도적으로 꺾은 하와이, 정체는 홍지민? “결정적 증거 있다”

복면가왕 꽃게 하와이

복면가왕’ 꽃을 든 꽃게가 마침내 얼굴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이하 고추아가씨)에 맞설 10대 가왕전이 펼쳐졌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2라운드 1조는 ‘꽃을 든 꽃게’와 ‘네가 가라 하와이’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졌다. 꽃을 든 꽃게는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불러 차분하면서도 맑은 음색, 깔끔한 고음처리로 청중 평가단의 마음을 홀렸으며 네가 가라 하와이는 박미경의 '이유 같지 않은 이유'를 불러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냈다.

이때 연예인 판정단 슈퍼주니어 이특은 꽃게의 정체에 대해 "감을 잡을 수 없다"며 고개를 저었고 김창렬은 "목소리는 샵 이지혜 같은데"라고 추측했지만 복면을 벗게 된 꽃게는 MBC ‘여왕의 꽃’에 출연 중인 배우 이성경이었다.

이날 하와이는 78대 21로 꽃게를 압도적으로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으며 꽃게는 "일단 여기까지 온 건 정말 기적이다"라고 말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연예인 판정단은 하와이의 정체에 대해 새끼손가락을 결정적 증거로 꼽으며 홍지민을 지목,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복면가왕’은 가수부터 배우까지 계급장을 뗀 8인의 스타가 특수 제작된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올라 오직 노래 실력만으로 평가받는 토너먼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복면가왕 꽃게 하와이.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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