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MBC 복귀, ‘무도’ 인생그래프 다시보니? “30대 중반 바닥칠 위기” 미래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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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10일 1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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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쳐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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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MBC 복귀, ‘무도’ 인생그래프 다시보니? “30대 중반 바닥칠 위기” 미래 예언?

음주운전 파문으로 자숙 중이던 방송인 노홍철(36)의 복귀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면서 노홍철의 절묘한 인생 그래프가 재조명 받았다.

노홍철은 2009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본인의 인생 그래프를 가상으로 만들었다.

당시 방송에서 노홍철은 30대 중반에 자신의 인생이 위기를 겪을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는 이 시기에 바닥을 칠 만큼 위기를 겪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그가 음주운전 파문을 일으킨 시기와 비슷해 눈길을 모았다.

이후 노홍철의 인생그래프는 다시 상승세를 회복, 30대 후반에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한편, MBC는 10일 노홍철이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MB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노홍철이 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맞으나 ‘무한도전’ 복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 “MBC 측은 노홍철의 ‘무한도전’ 출연과 관련해서 검토조차 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노홍철과 일반인 남성 4명이 약 20일간 유럽 배낭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라며 “예능 프로그램이면서도 다큐멘터리적인 느낌을 강하게 풍기는 퓨전 프로가 될 것이다. 제목은 미정이며 가을 특집으로 방송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음주운전 파문으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하차하는 등 연예활동을 중단했다. 지난달 FN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활동 재개 준비에 나섰다.

노홍철 MBC 복귀. 사진=노홍철 MBC 복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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