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박혜수, 과거 ‘K팝스타’ 유희열 “린보다 노래 해석 더 좋아”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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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6일 15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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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쳐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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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박혜수, 과거 ‘K팝스타’ 유희열 “린보다 노래 해석 더 좋아” 극찬

SBS 드라마 ‘용팔이’에 출연한 신인배우 박혜수가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란 사실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박혜수는 ‘K팝스타 시즌4’에 참가해 청순한 외모와 명문대 출신의 스펙으로 눈길을 끌었다. 처음에는 심사위원의 혹평을 받기도 했지만,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심사위원 유희열은 박혜수가 부른 린의 ‘통화연결음’ 무대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짧은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나. 전혀 다른 사람처럼 들린다. (앞선 무대에서) 불합격을 준 게 죄송스러울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린의 ‘통화연결음’이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 혜수 씨가 해석한 곡이 더 좋다”고 원곡을 뛰어넘는 무대라고 극찬했다.

심사위원 양현석은 “제가 박혜수를 몰라봤다는 게 미안하다”, 박진영도 “정말 고민을 많이 하고 머리가 좋다”고 칭찬했다.

이후 박혜수는 배우 주원이 소속된 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박혜수는 5일 첫 방송한 드라마 ‘용팔이’에 출연해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김태현(주원 분)이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한여진(김태희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중 박혜수는 주원의 여동생 김소현 역을 맡았다.

용팔이 박혜수. 사진=용팔이 박혜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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