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자두, 강두 근황? “오랫동안 연락 안돼”…강두 근황은? ‘심야식당’ 게스트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8월 6일 15시 05분


코멘트
라디오스타 자두. 사진=SBS
라디오스타 자두. 사진=SBS
‘라디오스타’ 자두, 강두 근황? “오랫동안 연락 안돼”…강두 근황은? ‘심야식당’ 게스트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자두가 과거 ‘더 자두’에서 듀오로 함께 활동했던 강두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강두의 근황이 관심을 모은다.

지난 6월 SBS 드라마 ‘심야식당’ 제작진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는 강두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비하인드 컷에서 강두는 훈훈한 미소로 자연스럽게 촬영장 분위기에 녹아든 모습이다.

강두는 2001년 남녀혼성듀오 ‘더 자두’로 데뷔해 ‘대화가 필요해’, ‘김밥’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6년 그룹에서 탈퇴한 그는 2007년 드라마 ‘궁S’를 시작으로 ‘장난스런 키스’,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락락락(락 ROCK 樂)’, 연극 ‘뉴보잉보잉’등에서 연기자로 활약했다.

한편, 5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슈, 황혜영, 자두, 이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자두는 강두의 근황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오랫동안 연락이 안 됐다”며 “불과 1, 2주 전에 어떤 작가 분한테 연락처를 받아서 한번 얼굴 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두가 요새 뭐하고 지내는지는 모르겠다. 새벽 1, 2시에 전화오는 거 보니까 아직도 술 마시고 다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두는 또 ‘강두를 남자로 느껴본 적 없냐’는 질문에 “친분이 별로 없었다” 면서도 “보고싶고 궁금하다. 사실 그땐 사이가 굉장히 좋고 그러진 않았는데, 시간 지나니까 그립다”고 답했다.

자두는 강두의 예명이 탄생한 배경에 대해서 “백두, 만두 등 여러 가지 이름이 왔었는데 오래 가려면 강두가 좋겠다고 해서 자두, 강두가 됐다”고 설명했다.

자두는 지난달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했을 때도 강두의 근황 질문에 “연락처를 몰라 결혼식에도 초대 못했다”며 “2006년부터 못 봤다. 만나면 90도로 인사할 것 같다”고 답했다.

라디오스타 자두. 사진=SB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