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역비와 열애’ 송승헌 “누구에게 빠지면 항상 되든 안 되든…” 연애스타일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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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6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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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유역비와 열애’ 송승헌 “누구에게 빠지면 항상 되든 안 되든…” 연애스타일 발언

‘한류스타’ 송승헌이 ‘대륙여신’ 유역비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그의 연애스타일에 대한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송승헌은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고백했다.

송승헌은 “누구에게 빠지면 항상 표현을 했다. 되든 안 되든 ‘나 너 좋다’ 표현을 했던 것 같다”면서 “받아들여지든 말든 후회하기 싫더라”고 말했다.

또한 송승헌은 첫 사랑에 대해 “첫사랑을 만났을 때 운명이란 걸 느꼈다. 정말 영화처럼 번개가 쳤다. 하지만 첫사랑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겼다. 당시에 결국 고백을 하지 못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5일 송승헌은 유역비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송승헌 소속사 측은 5일 동아닷컴에 “영화 촬영 이후 자주 만나지는 못했지만 유역비와 연락을 통해 좋은 감정을 쌓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그러나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로 중국 매체의 보도처럼 같이 별장을 들어가 양가 부모님을 만날 정도의 사이는 아니다. 결혼을 준비 할 단계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영화 ‘제3의 사랑’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또 지난 4월 중국 이저우(伊周)지의 표지에 신혼부부 콘셉트로 등장하기도 했다.

1987년 생으로 2002년 중국 드라마 ‘금분세가’로 데뷔한 유역비는 영화 ‘천녀유혼’의 리메이크 판에 출연해 ‘제2의 왕조현’이라는 별명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후 영화 ‘초한지-천하대전’, ‘사대명포’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진 유역비는 2008년에는 영화 ‘포비든 킹덤’으로 할리우드까지 진출했다.

송승헌·유역비 열애.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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