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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지민 “母에 속아 중국유학, 살만하더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23 13:58
2015년 7월 23일 13시 58분
입력
2015-07-23 13:35
2015년 7월 23일 13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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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지민이 속아서 중국 유학을 가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만찢남녀 특집’으로 홍석천, 이국주, AOA 지민, 주헌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지민은 “중학교 시절 여름방학이 됐는데 부모님께서 중국에 좀 놀러 가라 하시더라”고 회상했다.
이
어 “갔더니 그게 유학이었다”며 “점점 내 물건들이 소포로 오더라. 그래서 2년 동안 중국에서 살았다. 처음에는 분노하고 정말
많이 울었다. 한국에 전화해서 부모님과 싸웠다. 지내보니까 살 만 하더라. 상하이에서 지냈다”고 전했다.
지민은 “부모님께서 중국어로 대학을 보낼 생각이셨던 것 같다. 귀국한 후 중국어 학원을 등록하라고 하셨는데 실용 음악 학원을 등록하고 몰래 다녔다”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한편 이날 지민과 주헌이 서로를 디스하는 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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